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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직장 동료사이고 어이 없겠지만 내가 보자고해서 약속 잡힌거거든? 근데.. 솔직한 마음으로 포기하고싶어 어떻게든 내가 보자고해서 잡긴 잡았는데 평소에 연락도 잘 안되고 애매하게 친한 상태라 상대가 마지못해 승낙한 느낌이 크고(이건 그냥 감이야 나만 느낄수 있는..) 여기서 내가 억지로 이어나가려고 하면 사내인데 앞으로 서로에게 부담일거같아서 취소하고 안보려고해 ㅜㅜ 타부서라 일적으로 거의 얽히진 않아

뭐라고 말하고 취소하는게 가장 보기좋다고 생각해?

1. 아프다고 핑계

2. 일이 너무 바빠서 

물론 다음을 기약하지 않고 애매하게 둘러댈생각


일단 이거밖에 안떠오르는데 정안되면 타인이라도 끼워서 먹을까 싶어



 
익인1
딴 얘기긴한데 호감도 아니고 짝이면 너무아깝다ㅜ 아무리 상대가 마지못해 승낙했대도 타부서인데 거절하면 그만이었던거잖음
7일 전
글쓴이
그래도.. 그냥 좀 힘드네.. 사내짝사랑이 처음이기도 하고 잘될거라는 보장도 없어서 더 마음 커지기 전에 포기하고싶게 돼ㅜㅜ
7일 전
익인2
그냥 한번만 만나보고 포기하면 안 돼?
7일 전
글쓴이
아닌거 같아ㅎㅎ.. 이미 마음 먹었어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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