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250일인데 애인이 스킨쉽도 안하면 식은거맞지

호텔에서 자는중인데 10시쯤 들어와서 서울의봄 조금보다가 옆에 보니까 갑자기 잠들어있던데 아직까지 자네 

초반에는 진짜 들어오자마자.. (생략) 

원래는 잘때도 꼭 나한테 안겨서 잤는데 이젠 혼자 등 돌리고 잘자고 있어

스킨쉽을 그렇게 바라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초반 생각하면 이게 애정이 식은 거 같아서 좀 서운하고 자존심도 상하네

[둥이1]

제발 상하차 10시간 뛴 급으로 피곤하고 근육통 쩔어서 그런 거길...
(내가 위로를 잘 못 해 미안)

[글쓴둥이]

아냐 그냥 평소대로 6시에 퇴근하고 만남

[둥이1]

못난 사람...
오늘 너무 피곤하단 말이라도 해주지

[글쓴둥이]

그러게 .. 코골이보면 오늘 정말. 피곤했던거 같긴하네

[둥이2]

좀 식은듯

[글쓴둥이]

진짜 어이가 없어서 잠도 안와..ㅋㅋ

[둥이3]

자주 싸웠어?

[글쓴둥이]

오늘도 싸우긴했어 바로 서로 얼굴보고 터져서 화해하긴했지만

[둥이3]

싸워서 점점 식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