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내 말 때문에 기분 나쁜거 같아? 아님 내 기분 탓일까

내가 어떤 학원 다닐까망까 고민중인데 우연히 그 학원 다녔던 분을 알게됐어 그래서 어땠냐고 물어봤는데

“~~~해서 비추다 별로다” 이러셔서 내가 근데 “그 학원 합격자 배출 많이 하지 않았어요? 선생님들도 되게 능력있어보이던데” 이렇게 진짜 궁금해서 여쭤봤는데

“그럼 다니세요☺️” 이렇게 답장옴.. 뭔가 기분 상해보이는데 기분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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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왜 물어봤나 싶긴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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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엄청 없었네요
알았어요 충분히 경고했고 못 알아들은 제가 멍.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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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답정너라고 느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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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비추라고 이미 말 했는데 거기다가 뒤에 저렇게 붙여서.. 답정너 느낌이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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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빡쳐 열심히 대답해줬는데 말 귓등으로도 안 들음 왜 물어봤는지 모르겠음
꼭 저런 애들이 자기가 답정너라는 사실도 모르고 답정너인 거 인정하려고도 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