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지내는 익 있어?

비법이 뭐야? 어떤 마인드를 장착해야 그럴 수 있는거야?

[익인2]

나도 그렇게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익인5]

아 그럴 수도 있겠당 < 이런 마인드로 살기

[익인6]

무난하게 좋은 성격이면 돼 근데 난 대신 그 사람들이랑 더 깊게는 못 친해지더라..

[익인11]

2 어디가서 트러블 생겨본적 없는데 그렇다고 암청 깊게 친해지지도 못함..

[익인7]

말 많이 하기보단 잘 들어줌 공감 잘해주고

[익인8]

나도 그냥 그런 성격이고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하는데 모두에게 진심으로 마음 주는 건 아님.. 보기보단 관심 없음 근데 관심 많고 다정한 척 잘함ㅋ

[익인9]

내가 그런 건 아니고 주변인들 관찰해 봤는데
개방적임 인간관계에서 얼만큼 친하고 이런 걸 재고 따지지 않고 사람? 웅 걍 사람이지 뭐 하면서 편하게 대하는 거 같아

[글쓴이]

맞아 재지않는거 그냥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는것같아 난 그냥 그 사람의 언행이나 행동만 좀 봐도 대충 이런 사람이겠다 느낌이 와서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을 어떤 유형의 사람으로 판단해버리고 그 성향에 맞춰 행동하는데 두루두루 잘지내는 친구들은 항상 한결같은 모습으로 모든 사람들을 동일하게 대하더라 되게 어른스러워보였음

[익인9]

나도 그럼 딱 촉이 와.. 99퍼 적중해서 안 따를 수가 없음… 두루두루 잘 지내고 말주변 좋고 이런 게 어른스럽고 이상적인 태도라는 건 알겠는데 못하겠더라 ㅋㅋㅋㅋㅋㅋ 생각이 배로 많아져서 힘들 거 같아 인위적인 것도 보일 거 같고,,
안 맞는 게 누구 잘못은 아니니까 굳이 말을 얹진 않고 선을 긋는 건데 본문 유형의 친구들은 날 답답해함 왤케 사람 사이에서 선을 따져대냐고…근데 이게 본능이고 제일 편해서 그냥 이렇게 사는 중..

[익인10]

편견이 없고 잘믿음 편안가르고 줄거 다 줌
그럴수도 있겠다하고 이해
약간 아방수

[익인12]

내가 가진 생각이랑 달라도 그렇구나 그럴수있지 하고 지내 ㅋㅋ

[익인13]

난데 성격이 유들유들함 글고 겁나 긍정적임

[익인14]

다방면에서 개방적이고 흐린 눈을 잘해야 함 사람이 다 단점이 있는데 그런 게 보일 때 짜친 거 티 안 나게 넘길 줄 알아야 함 일단 주관 뚜렷하면 좀 힘듦

[글쓴이]

나는 단점보이면 짜친걸 티는 안내는데 더 이상 깊게 친해지고 싶지 않아서 내적으로 멀리하게 됨....사람마다 다 단점이 있는건데 수용이 잘 안되는느낌 나도 단점이 있을텐데...

[익인14]

나같은 성격이네ㅋㅋㅋㅋ 그럼 연기를 잘해서 모두랑 잘 지낸다 해도 스스로 힘들어서 다시 맘에 드는 소수랑 지내게 될 걸..

[글쓴이]

맞아ㅠㅠ 나도 좀 흐린눈하고 넘기고 잘지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됨 성격이 좀 예민한편도 있어서 괜히 더 친해졌다가 상대방이 상처받을까 그 친구를 위해서 멀어져줌 그 단점이 걍 거슬리니까 근데 또 거슬려하는걸 티내면 상대방이 상처받으니까 걍 내가 알아서 멀어져줌 사람이 다 내맘에 들수가 없는걸 알아서 고치고 싶은데 쉽지 않네

[익인14]

어쩔 수 없는 것 같음 나도 한 예민해서 두루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부러워 갖고 따라해 본 적 많지만 참기 너무 힘들더라 누구하고나 잘 지내는 친구들은 내가 봤을 때 깊은 생각이 없고 둔하고 남이 경우 없는 행동을 해도 불편해하지 않는 성격 뿐이었어 아닌 이상 다 맞는 무리로만 다님 억지로 다 맞춰주면 더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냥 이럴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소수랑 행복하게 지내는 게 제일 같아

[익인15]

이해보단 인정
이말대로 다른 사람들을 내 기준으로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나랑 다름을 인정하고 그냥 그럴수도 있겠다 하거 긍정적으로 생각함

[익인16]

내가 진짜 어딜가나 그런소리 듣는데 다른 사람한테 큰 관심도 없지만 더 중요한 건 사람들한테 바라는게 없음 그래서 뭔가 상대방이 조금만 잘해줘도 음 모랄까 선은 있지만 예의있는 골댕이가 된달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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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그니까 그게 진짜 신기함... 난 나만의 기준과 선이 있어서 그걸 넘으면 절대 용납이 안되는데 다른 친구는 유순하게 넘어가더라 누가봐도 그건 아닌데...싶은 그냥 앞에서 그런척을 하는건지 진짜 아무렇지 않은건지 내 기준이 팍팍한건지 친구의 기준이 걍 그런건지 모르겠음

[익인18]

본문 같은 성격도 성격이 타고나야 되는것 같던데 페르소나 쓰면 그렇게 꾸며낼수는 있어도 그 자체가 되는건 좀 어렵더라

[익인19]

나 극도의 글쿤충인데 사람이 신기하게 붙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