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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아빠가 위독하셔서 다음학기 휴학하고 본가에 내려가야할 것 같아..
너무 멘붕이고 불안하고 피폐하고 지금 연애고 뭐고 할 정신이 아니야
내일 만나서 위에 사정 설명하고 헤어지자도 하면 너무 무책임할까? 얘가 날 너무 좋아해주는데 내가 반년간은 얘를 신경못쓸것같아
참고로 나 스무살이고 얘랑 만난지는 4개월 됐어


 
익인1
ㄴㄴ
5일 전
익인2
일단 얘기를 해봐야지.. 만나서 냅다 헤어지자고 말하지 말고 사정을 잘 설명해봐 상대방 반응 보면서 헤어지자는 말 꺼내도 괜찮을 듯
5일 전
익인3
아니아니 ... 너 감정 남아 있으면 좀 유보해봐. 대화부터 해 대화부터 !!!
5일 전
익인4
어떤 상황인지 얘기해주고 상대가 감당못할거 같다 그러면 헤어지는 거고 이해하고 만날수 있다하면은 이어가는거고ㅇㅇ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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