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위독하셔서 다음학기 휴학하고 본가에 내려가야할 것 같아..너무 멘붕이고 불안하고 피폐하고 지금 연애고 뭐고 할 정신이 아니야내일 만나서 위에 사정 설명하고 헤어지자도 하면 너무 무책임할까? 얘가 날 너무 좋아해주는데 내가 반년간은 얘를 신경못쓸것같아참고로 나 스무살이고 얘랑 만난지는 4개월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