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일머리 없지만 열정은 있는 애한텐 오히려

들들 볶으면 오히려 안 되는 듯

이미 하려는 욕구가 높아서 빨리 늘라고 볶으면

조급하기만 해져서 습관 잘못듦...

내가 알바 두 곳을 하면서 느낀 거임

[익인1]

그럴땐 그냥 실수하면 그때 그때 알려줘야 되나??

[글쓴이]

맞음 모아서 알려주면 개선 효율 떨어짐
그리고 오히려 차분하게 하라고 해 능률 좀 깎아먹더라도 ㅋㅋㅋ 시간 지나서 빨라질 때까지만 기다리면 됨

[익인2]

ㄹㅇ 나 첫 알바가 패푸였는데 한달 정도 느렸는데 볶는 사람 없이 다들 2달~3달까지는 속도랑 다 적응되니까 걱정 말고 실수 없이 해 이랬었거든 딱 2달 지나니까 속도랑 다 적응해서 6개월차에 팀리더 제안받고 1년 넘게했음ㅋㅋㅋ 반대로 취업하고 나서 한달만에 모든걸 3-4년차만큼 일하길 바라고 빨리빨리빨리 외치니까 덩달아 실수하고 사람들은 나 답답해하고 욕하고ㅠ 못견디고 퇴사함ㅠ

[글쓴이]

일머리 없는데 사회생활이 되는 사람의 장점은 오히려 어느 정도는 참는 근성인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볶으면 장점 보기가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