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무슨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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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내 마음 다 식었다 생각했는데 애인이 헤어지자니까 붙잡고 울고 난리도 아니었거든 그 날엔 그래서 돌아왔다가 또 다음날부터 다시 애인이 잘해주고 잘만나니까 확 식어버려서 내가 헤어지고 싶어짐 이게뭐냐…. 이럴거면 왜 그 때 그렇게 잡았던거지

[익인1]

걍 남은 정이지.. 헤어지는 게 맞음 그건

[글쓴이]

그럼 결국 사랑이 없는거야? 정때문에 이렇게 매달릴수 있어? ㅠㅠㅠㅠ 미치겠네

[익인1]

응.. 내가 그랬었음 이전 연애때 ㅋㅋ 헤어지고 개힘듷어서 나 미련인가? 뭐지? 아직 사랑하나? 했는데 시간 지나고보니 알겠더라..

[글쓴이]

어땠는데……??? 너가 헤어지자하고 힘들었던거??????

[익인2]

ㅋㅋㅋ좀 넘한다

[글쓴이]

하…. 왜이러는걸까 이거 진짜 왜이래? 나도 모르게 남아있는건지 간사한건지 ㄹㅇ 뭘까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