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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26l
다정하고 대화 통하는 아버지 자랑글 ㅋㅋㅋ


 
   
글쓴이
돈자랑은 잠깐 부럽고 말아
7일 전
익인1
진짜 '가장' 박탈감 이네
7일 전
글쓴이
뿌이뿌이뿌이~~
7일 전
익인20
와ㅋㅋㅋㅋ 지렸다
7일 전
익인2
와 나도 ㅋㅋ 비교 겁나 돼
7일 전
글쓴이
누군가는 엄마랑 친한 나도 부러워하겠지만 친하고 다정하고 '대화가 되는' 아버지는 너무 드문 느낌
7일 전
익인3
와 ㄹㅇ 부럽고 자격지심느껴지고 아빠가 원망스러워지고 내자신이 불쌍하고 좋아지고싶은데 아빠 자체가 문제여서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됨 다른것들은 내가 정신승리라도 할수있지 이건 뭐 정신승리도안됨
7일 전
글쓴이
난 진짜 그냥 딱 보통의 한국 아빠라 더 바라는 게 배부른 건가 싶기도 한데 ㅋㅋㅋㅋㅋ 아빠 말에 반박 안 하고 깨달음 얻는 경험 한번이라도 해보고 싶음
7일 전
익인4
너네가 모르는 아버지들의 고충이 있다
아마 죽을때까지 알수 없겠지
너가 태어났을때 얼마나 울고 기뻐하셨는지 모르지

7일 전
글쓴이
안 울었다는뎅
7일 전
익인5
우리가 모르는 고충을.. 왜 간접적인 방식으로 우리가 알게 해? ㅌㅋㅋㅋㅋ 자식들이 잘못한 것도 아닌데
7일 전
익인4
내가 성인되고나서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10마디도 안한거 같다.
돌아가실때 마지막 나한테 한말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 많이 놀고 싶었는데 미안하다 라는 말이었고 10년이 지난 지금 난 아직도 머릿속에 그말이 맴돈다

7일 전
글쓴이
열마디 에바 사과하실만 했네...
7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일 전
익인4
그건 나도 당연히 알지
7일 전
익인13
…..ㅋ
7일 전
익인18
어줍잖은 위로는 안하느니만 못하다는걸 여기서 배우게 되네
7일 전
 
익인7
나도...
7일 전
익인8
나도..
7일 전
익인9
ㄹㅇ 나도.. 거기에 걍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는 글(부자 아니고 걍 건강한 재무상태 ㅋㅋ)
7일 전
익인10
나돈데 ㅋㅋㅋㅋ
7일 전
익인11
ㄴㄷ
7일 전
익인12
ㄴㄷ 그놈의 TK 무뚝뚝 가부장적인 아빠 지겨워 죽겠어 난 모든 아빠들이 가부장적인 줄 알았잖아ㅋㅋㅋㅋㅋ
7일 전
글쓴이
우린 가부장적이고 싶어하는 촐랑이 다혈질이라 오히려 위엄이 없음 머리 크곤 내가 아빠 말에 반박을 안 한 적이 없음 ㅋ
7일 전
익인14
나도ㅋㅋ
7일 전
익인15
난 반박도 안해 말하기싫어서
7일 전
익인16
이런 글 있으면 그 시절 애비는 어쩔수 없다고 가부장적인거 이해해야한다는 글 쓰는 사람들 있는데 평생 내가 언제까지 이해해줘야돼 할줄 모르면 척하는 노력이라도 하던지 그것도 안하는데 뭘 어떡하라고 ㅋㅋㅋ 그냥 평생 남인가 생각하고 살다 가려고 홧병나서 못살듯 포기하면 편함 ㅋㅋㅋ 부성애 없고 가부장적인게 먼 자랑이라고
7일 전
글쓴이
아빠는 다른집 사근사근한 딸 부럽다 하는데 다른 친구들보면 나만큼 아빠랑 말 많이 하는 애 없음 대체로 말싸움이나 토론이지만 난 진짜 노력 많이 했다~ 아빠도 좀 해라
7일 전
익인17
나도 .... TK에 가부장에 나르시르트까지 있어서 성인되고나서 대화 거의 안함 진짜 다정한 다른집 아버지보면 박탈감 많이 느낌
7일 전
글쓴이
어릴 때부터 나 아빠랑 결혼할래~하는 애들 보고 충격먹기 잼
7일 전
익인19
생각보다많구나...
7일 전
익인21
다 같이 밥먹는데 아빠 될 생각없었다며 엄마한테 한탄하던 놈을 애비로 가졌었던 사람 입장에서 박탈감은 아니지만 부럽긴함ㅋㅋ
7일 전
익인22
나도..
우리아빠 경제적인 건 부족함 없이 지원해줬고 개그캐라서 말도 웃기게 잘하거든? 근데 결정적일때 회피형에다가 애정표현 같은건 아예없음
걍 대문자 T 그 자체임. 그래서 부럽다기보다는 그냥 신기하고 어떨지 궁금해

7일 전
글쓴이
어 나랑 비슷하다 그냥 지원이나 밥 안 굶기고 이런 건 잘해주니까 감사하며 살다가도 난 요즘 정치(ㅋ)라거나 뉴스(ㅋ) 문제 나오면 딸 한번도 없어본 사람처럼 구는데서 늘 실망함 결정적으로
7일 전
익인22
막줄 나도그럼 ㅋㅋㅋㅋ 우리 아빠 아닌줄 깜짝놀랐어 진짜 공격적으로 말하면서 내 지적 수준까지 언급하길래.. 이렇게 보니 부러워하는 거 맞는듯하네. 솔직히 경제적 수준 평범만 된다면, 돈보다 다정한게 훨씬 나음
7일 전
글쓴이
어릴 땐 가끔 나한테 안 좋은 큰일 생기면 아빠는 내 탓할까? 궁금했던 적도 있는데 ㅋㅋ 아빠의 생각은 평생 바꿀 수 없고 나도 그런 부분은 놓을 때가 됐으면서도 부러운 건 영원하긴 할 듯... ㅎ
7일 전
익인22
오 맞아 ㅋㅋㅋㅋ 솔직히 그런 생각 안들 수가 없음.. 정말 큰일이면 그래도 편들어 주겠지만 사소한 부분은 걍 너가 잘못했네 시전할 수도. 나는 그래서 무조건 다정하고 가정적인 사람이랑 결혼할거임. 결혼한다면 그게 1순위야
7일 전
글쓴이
22에게
난 오히려 결혼생각 없어졌다가도 다정한 사람 보면 홀랑 넘어가긴 할 듯 ㅋㅋㅋ 근데 거의 못 봐서 혼자 살 예정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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