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화장을 좀 진하게 해..
특히 색조화장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하는데 피부가 하얗다 보니 더 튀어보여..
근데 어제 상사가 점심 먹기 전에 나보고
“ㅇㅇ씨는 화장을 정말 잘한다, 색조화장 같은거 잘 어울리게 하는 거 같다.” 라고 칭찬 하더니 갑자기
“난 화장을 두껍게 하면 이상하더라, 그리고 색조화장은 싸보여서 못하겠다.”
이렇게 말을 하는거야..
이 말이 좀 묘하게 나한테 ‘너 화장 두껍고 싸보여’ 라고 적용시켜서 하는 고도의 비꼬기처럼 들리는데..
내가 너무 예민하고 꼬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