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가 계엄령이 왜 잘못된 거냐 한 마디 하길래 내가 아는 거 + 내 생각 말했더니
갑자기 너 북한사람이야? 이러길래 무슨 소리냐 하니까
혹시 1찍이야? 너도 문재인 이재명 똥꼬 빨아? 이러길래
불법 계엄이랑 그 당이랑 무슨 상관이냐 지금 온 나라가 불법 계엄 때문에 잠도 못자고 겁에 질렸었는데
그런 말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할 수 있냐 되물었더니
사람들 앞에서 못하니까 너한테 말하는 거지 왜 친북인 그 당을 지지하냐고 해서
너 매국노야? 니가 믿고 지지하는 그 당은 친일이라던데 하고 받아쳤더니
부장님한테 가서 다 꼰지르길래 나도 부장님한테 가서 회사에서 정치 얘기 꺼내고
다른 사원이랑 다퉈서 분위기 흐린 거 죄송하다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이 시국에 그런 말 하는 게 참기 힘들었다
책임지고 사유서를 쓰던 사직서를 쓰겠다 말하고 그냥 사직서 쓰고 나옴
회사에서 계속 전화 오는데 받아야 하나 너무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