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꼭 평가해서 깎아내리고, 안좋은 점을 찾아서 흉을 봐야만 하루를 살아갈 원동력이 생기나봄.
1)
아빠: 니 친구 걔는 요즘 뭐하냐?
나: 걍 대학교다니고 알바하지 나처럼
아빠: 지금이 알바할때냐? 걔도 싹수가 노랗다 끼리끼리 뭉친다더니 공부나 하지 하여튼 너네 둘은 미래에 어떻게 살지 보인다보여.
나: 그럼 용돈을 주던지 집에서 지원도 안해줘놓고 뭔소리야 그리고 중기말고사 볼땐 다 공부하거든
아빠: 말이 많아 (+ 욕 덧붙임)
2)
아빠: (뭐에 대해 물어봄)
나: (그거에 대해 대답을 해줌)
아빠: 뭔 그거야 ㅋㅋㅋㅋㅋ 하여튼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들이 말은 많아
나: (인터넷에 찾아서 보여줌) 맞잖아
아빠: (씹음)
3)
가족끼리 외출중일때 주변에 좀 뚱뚱하거나, 장애 있으신 분들 지나갈때
아빠: 너 많이 먹으면 저사람처럼 된다 ㅋㅋㅋㅋ/ 병111신 지나가네?
왜저런다생각함?
진짜 상종하기싫고, 저능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