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그래야지
그래야 너희들이지
전쟁날지도 모르는 이 혼돈으로 결국 국민들을 몰아 넣는구나
선거철에 지방 시장마다 찾아다니며 국민의소중한 권리 행사해달라고 표달라고 허리굽히면서
그렇게 뽑아준 지역구 시민들이 준 투표의 권리를 한명 한명이 헌법기관이라는 너희의 권리를
너무나 쉽게 짓밟아버는걸 보니 너무 허탈하고 어이가 없다
니들은 너희 뽑아준 한명한명을 생각해서 기권표라도 던졌어야했다
그래도 걱정안한다
아무리 혹독한 추운 겨울이라도 결국 봄은오고 꽃은핀다
수십년 전에도 그랬고
수백년 전에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