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보수주의자라고 밝혔고 보수가 뭐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하면서 부결한 내용까지 밝힌 건 어디서든 욕 먹을 거 알면서도 본인이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의견을 자유롭게 밝힐 수 있는 거니까 이런 방식으로 드러낸 것 같음 진영논리에 휘둘린다거나 하면서 현시국 비판한 것도 그렇고 난 부결이 내 의견이랑 반하는 의사표현인데도 이 난리통에 유일한 진짜 정치인처럼 느껴져서 멋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