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중1인테 키가 작아 140도 안 돼 그래서 맨날 성장주사도 맞고있고
나랑 부모님이랑 누누이 당부했던게 제발 생리 전까지만 운동이랑 수면만큼은 노력하자였거든 근데 지금까지 맨날 새벽 4시 5시에 잠ㅅ다는 걸 알았어 친구 카톡 보고 앎
맨날 10시까지 자라고 들여보냈단말이야 중학생인데 힘든거 알아 근데 키 커야하는데 어떡해 성장호르몬이 그때부터 나오는데.. 그래서 진짜 생리 전까지만 노력하자고 걍 빌었어 길어봐야 2년도 아니라고 그땐 크고 싶어도 못 큰다고 제발
먹는것도 더럽게 안처 먹어서 엄마 스트레스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뒤에서 수면까지 기만질 하고 있었단거 알게 되니까 진짜 미쳐버릴 것 같음 사회에서 눈치 안 보이게 해주려고 얼마나 걱정하고 있는데 그냥 가족들 노력 다 개무시해버리는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한테 한달에 들어가는 돈이 얼만데 나 진짜 너무 화나고 배신감 들어서 눈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