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부터 쭉 공신폰 쓰면서 내신 1.3정도 유지하는 고2익인데
공신폰 쓰니 잡념 없고 나도 모르게 인터넷 접속해서 유튜브 보거나 인스타 들락날락하거나 웹툰 보는 버릇 없어져서 정말 좋아.
공부 집중 더 잘 되고. 독서도 많이 하게 되고. 산책도 하고. 폰에 쓰는 시간 온전히 공부에 다 써서 좋아.
근데 친구나 부모님 제외한 어른들 자꾸 일반폰으로 왜 안바꾸냐고, 요즘 누가 공신폰 쓰냐고 뭐라 그런다
1살차 친남동생과 2살차 사촌남동생이 문제이긴 하지만 노트북만으로도 인터넷 접속은 충분한데......
다들 왜 일반폰으로 안 바꾸냐고 안달일까.
심지어 선생님조차 공신폰에 길들여지면 나중에 사회생활할 때 충동 억제 더 어려워진다고
공신폰 말고 일반폰으로 교체해서 충동 인내하는 방법 배우기를 권하시는데
선생님 말이 옳을까.
나는 공신폰이 너무 편한데 주변에서 자꾸 이상하다 그래서 혼란스럽네. 익이니들 생각은 어때?ㅠ
아 그리구 카톡을 노트북으로만 해서 단톡방 공지 항상 늦게 읽는데 민폐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