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받고 눈물흘리고 울고 슬퍼하는거 다 이해했거든
근데 지금 이시간에 집 떠나가라 울고 한시간째 찬송부르고 기도소리 엄청크거든 그리고 외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너네 빨리 교회다니래 예수믿으래
평소에도 남 눈치안보고 목소리 엄청크고 민폐끼치고; 이시간에 바락바락 소리질러대는거 아무리 부모거 돌아가신다해도 민폐아냐? 지금 돌아가시기 전에 외할머니한테 가라해도 가는 도중에 돌아가실거라고 집에서 예배드릴거래; 윗집 아랫집은 뭔 죄야
엄마 덕분에 오늘도 무교 다짐한다 난 저런 인간 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