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ㅋㅋ아는언니 진짜 피곤하다 전쟁날거같아서 무섭다 폐기된거 머냐 어쩌고저쩌고

난 오늘 시위 나왔고 아는 언니는 시위 안간다해서 그냥 그렇구나 했음

시위 가고 안 가고를 이야기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걸 떠나서

난 오늘 폐기된거 보고 사람들이랑 같이 이제 시작이다 더 열심히 소리내자 하고 이야기하고ㅓ 있는데

이 언니는 계속 나한테 다 망했다 어카냐 무기력해진다 그냥 다 끝났다 〈 이걸로 계속 징징거리다가

전쟁날거같다 어떡하냐 〈 이걸로 2시간째 이야기하는중

저 언니 반응 때문에 내가 다 무기력해질거같음 ㅋㅋ

다음주에 시위 같이 가서 소리내자니까 그건 생각해보겠다함 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저런사람들 개피곤함 걱정만 하면서 행동은 안하고
행동안하려면 걱정을 하질말던가

[글쓴이]

ㄹㅇ 아니면 무기력해지는 말이나 하지말던가.. 난 이제 시작이다 진짜 담주에 다 죽었다 이러고 있는데 계속 옆에서 다 망했다 저게 뭐냐 무기력해졌다 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익인1]

난 억지로라도 낙관적인 말만 함.. 그리고 긍정적으로 다 잘될거라고 생각하고 또 얘기하고 다님
무기력과 염세주의로는 절대 이길 수 없음.. 좋게 좋게 생각해야 사람이 힘이 안빠지더라
진짜 쓰니 개피곤하겠다 ㅠㅠ

[글쓴이]

그니까 ㅜㅜ 지금 그래서 언니도 세상 바꾸고 싶으면 시위 나오라고 사람들이 바보라서 이 추운 날씨에 나온 거겠냐고 이야기해 놓고 그냥 안 읽고 있음 ㅠ 넘 답답해서 인티에 글 올려봤오.. 얘기 봐줘서 고마워 ㅠㅠㅠㅠ

[익인1]

ㅠ 우리가 더 화이팅하고 희망 놓지 말자 쓰니 화이팅!!

[글쓴이]

1에게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