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서 내 문제점 깨닫게 됐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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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애인이 했는데 지적하고 따박따박 혼내듯이?했거든..

나는 나름 감정빼고 이성적으로 정리했다고 생각하고 그랬는데

애인은 그냥 듣기만 하고 미안하단 말밖에 안했음. 일방적으로 잘못한게 이제 여러번 되니까 나도 그때마다 잔소리하고 있고. 애인도 그때마다 억울한것도 있었겠지..

그게 몇번 반복되니까 힘들다. 나도 ~ 이란점이 상황이 안좋다 이렇게 말해주더니 이젠 계속 힘들다고 하소연하고전에는 다 괜찮다 했는데 이젠 힘든것도 많고

결정적으로 지금 사랑이 식었어...처음에 너무 잘해줬거든 이젠 은근히 날 멀리하고, 하소연 하는 말이 많아졌어

그때마다 응원해주고 잘할수 있다고 하고 있는데 나도 사랑받는 느낌이 그립다.

내가 이전 연애도 이래서 싱대방이 식어서 빨리 헤어졌거든..? 내가 화내는 법을 잘 모르기도 하고 화나면 차갑게 가라앉아서 팩트로 조진건데 그게 애정없이 지적질한것 같아서 내가 이 관계를 망친 느낌이야..

연애도 다 짧게 해봄. 나보다 더 놀기좋아하는 애인들이었는데

사실 내가 불안했고 자존심 긁게 만든게 내 잘못같다..

[익인1]

잘못이 어떤 잘못이야?

[글쓴이]

술마시고 연락 잘 안된거, 취해서 전화하다 집에서 잠들었는데 여자목소리(같이마신친구애인이 집에옴), 전애인중에는 술마시고 길에서 자다가 핸드폰 잃어버림 ㅋㅋㅋㅋㅋ...

[익인2]

말투는 고치긴 해야할듯

[글쓴이]

나 말투 진짜 착하게 함..근데 한쪽만 잘못이다보니까 애인이 듣고만 있고 내가 지적질하듯이 됐어. 상대가 미안하다고만 계속말하게 되고..하 다들 화날때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

[익인2]

지적질 좋아하는 사람 없음 잘잘못 떠나서

[글쓴이]

그러게..그땐 왜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지 ㅜ

[익인2]

쩔수없지 뭐 이미 지난 일이니

[글쓴이]

2에게
응..경험으로 배웠다고 생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