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방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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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하든말든 상관없어 하는 게 방목형인가?

나는 살짝 꼰대기질 있거든?

세상의 질서를 막 어기고 이정도는 괜찮아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해서 바르게(?) 사는 편인데 

내가 그렇게 살아서 애인도 그런 사람이 좋고

그랬으면 좋겠지만?.. 뭔가 내가 그런 거까지는

간섭하고 하라 하지마라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알아서 해~ 이렇게 돼 .  .  .

안 했으면 좋겠어 ~ 한 번 하고 그래도 한다 하면

그래 뭐 .. 이런 느낌

진짜 머 쌩양아치 이런 사람도 괜찮다 이건 아니구 

또 막 이거 때문에 정 떨어지는 건 없고 

내가 말 바꾸고 약속 안 지키는 거 싫어해서

신뢰가 살짝 .. 떨어지는 정도 같아

나같은 둥이들 있니 

[익인1]

나도 완전 방목형ㅋㅋㅋㅋ 알아서 잘 하는 사람이 좋음

[글쓴이]

이런 게 방목형인가?
나는 뭐 술을 새벽까지 먹든 꽐라가 되든 걱정보다는 .. 알아서 잘하겠지 잘해야지 느낌이고 살짝 뭐 어기는 거 있잖아 심한 거 말고 그런 것도 알아서 해라 난 안 해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

[익인1]

나도 술 좋아해서 술 먹는거 머라 안 함 술 늦게까지 먹는거 뭐라안함 단지 다음날에 나랑 데이트하거나 혹은 자기 일(학교나 직장)에만 지장 없으면 됨 그리고 술 먹는거 상관 없지만 술 많이 먹어서 다음날까지 늘어져있는거 보기싫음 친구 자주 만나는거 뭐라안함 나 만날 때 잘하고 나 만나는 날만 확보되면 됨.. 질투도 없는 편

[익인3]

둥이 댓글 진짜 다 공감된다

[글쓴이]

마자마자 친구 많은 거...?
상관없어 나랑 놀 날 있으면 그 때 잘하구 .. 나랑도 적당히 만나고 그러믄 됨 ...

[익인1]

근데 진짜 많이 좋아하는 사람한테도 그랬어서 .. 좋아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듯 그냥 똘똘한 사람 좋아함

[글쓴이]

웅웅 나더 지금 애인 너무 좋아하거든 근데 그렇게 돼 ㅋㅋㅋㅋㅋㅋ 이런 사람들이 은근 많구나

[익인1]

일단 근본적으로 여자친구가 이런거까지 터치해야 돼? 이런거까지 내가 알려줘야 돼? 고쳐줘야 돼???? 이런 생각이 강한 듯 ... .. 남자친구도 물론 나한테 잘 했고 큰 문제 없었지만 나 같은 여자친구도 어디 또 없더라 ^^ ..근데 여기서 다 만나네 신기하다

[글쓴이]

1에게
밑댓에도 썼는데 나도 완전 그 생각 내가 ... 흠 그런거까지? 이런 느낌 ㅎㅎ

[익인2]

나는 원래 질투 많다가 연애 겪어보면서 방목형으로 바꼈는데 내 마음이 이제 약해진건지 지금 애인을 덜 사랑하는건지 모르겠어

[글쓴이]

흠 ㅠㅠ 그럴 수도 있겠당 ...
일단 나는 질투도 어엄청 많은 편은 아니라
둥이가 뭔가 체념? 살짝 내려놓은 거 아닐까

[익인3]

본문 다 공감 ㅋㅋㅋㅋㅋ 알아서 잘하는 사람이 좋아. 잘 터치 안함. 근데 알아서 못하면 바로 짤...

[글쓴이]

하!!! 터치 안함 이게 딱 맞아
하 인정 나도 알아서 해 알아서 해 하다가
선 딱 넘는 순간 정이 후두둑 떨어져 ㅋㅋㅋㅋㅋㅋ

[익인4]

나도 걍 내가 고른 상대방이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놔줌 근데 내 선에 잘 안 맞다 싶으면 슬슬 멀어지다가 완전히 넘어버리면 바로 정리되는듯

[글쓴이]

마자마자
내가 선생님도 엄마도 아닌데
이건 하지마 이러는 것도 웃기고 ...
알아서 잘해야지 << 이 생각이 넘 강해
엠비티아이 T랑더 상관있으려나 ㅋㅋ ㅜㅜ

[익인4]

난 intp이긴 혀 얘 인생을 내가 다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날 바꾸려들면 것도 싫을 것 같음 ㅋㅋㅋㅋ 알아서 잘 하것지...

[익인1]

오 난 istp,, 이 댓도 공감가는게 뭔가 ..상대방한테 짱날 때 역지사지로 상대방이 나한테 이렇게 고쳐라 하지마라 하면 싫겠지??? 이런 말은 절대 안 함... 알아서 잘 하자..

[글쓴이]

우와 우리 엠비티아이 다 비슷하닼 나도 istp야 ㅋㅋㅋㅋㅋㅋ 나더나더 내가 안 하는 거 애인도 안 하면 좋겟구 .. 그렇다 나도 상대입장 한 번 생각해보고 말하구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