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만난지 100일 지났는데 명품 지갑 사줬어

부담스러워...

둘다 성인이고 나 첫연애고

오빠는 연애한지 이제 3번째인데 

지갑 선물로 줬어...

[익인1]

최고당

[글쓴이]

기념일 클쓰 생일 이렇게 2개 챙기자고 했고
올해 크리스마스 오빠 연애하고 처음 보내는 거라서
근사하게 보내고 싶어서 지갑도 좋은걸로 사주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글쓴이]

좋은거 해주고 싶다고 하는데...
나 오빠한테 뭐 해주지? ㅠ
나보고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래..

[글쓴이]

오빠 몰래 은반지 만들어서 줄려고 했는데
반지 싫다고 하고...
뭐 해주지지...
휴대폰 사줄려고 했는데
내년 갤럭시 신상 휴대폰으로 살거라서
휴대폰 사지말래

[글쓴이]

아무것도 하지말라는데...내 성격상 그건 아닌 것 같아서 ㅠㅠ

[익인2]

으아아아아아앙ㅇㅇ៖ 진짜 고민이네…
그래도 명품지갑 선에서 무언가 해줘야할 것 같은데…
이제 100일 지났느네두ㅠㅠㅠ 부담시러
쓰니를 많이 좋아하나부다

[익인2]

걍 똑같이 지갑해주는 건 어때?

[글쓴이]

지갑 싫다고 해
확고하게 하지말래...
나는 해주고 싶은데
아르기닌 3박스를 사줄까? ㅠㅠ
요즘 오빠가 힘들어 보여서...

[글쓴이]

오빠가 선물은 실용성 있는 선물이 좋다고 하더라고🥲

[익인2]

아니면 정성들여 주문한 케이크랑 갤럭시 워치는…? 최신걸로… 버즈랑 같이… 최신걸로…
노트북이라든가…
물론 다 있을 것 같다만…

[글쓴이]

다 있으면 어떡해...ㅠㅠㅠㅠ
진짜 오빠가 돈이 많아서 해주고 싶어도 다 있어 ㅠㅠㅠㅠ

[익인2]

아르기닌 ㅠㅠㅠㅠ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뭔가 … 입냄새 나는 사람한테 돌려말해서 이클립스 주는 느낌일듯
더 생각해보구 진짜 생각 안나면 최후의 수단으로 남갸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