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돈없으면 너무 비참한듯...

자라오면서 본 노인의 모습은 굳이 운전하지 않아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차, 넓고 편한 집, 품위 있는 옷, 방해받지 않는 조용하고 좋은 식사자리를 지불할 만큼의 재력을 갖춘 사람인데

어제 약속 갔다가 집 돌아가면서 추운 날에 얇은 옷 입고 버스 기다리는 분 보고 눈물이 났음... 

[익인1]

난 그런 사람을 도와줄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ㅜㅜ

[글쓴이]

그런데 저런분들은 소외계층보다는 그냥 일반 중산층인데 어떻게 도와드리는거야?
후원처도 없구...

[익인1]

사실 나듀 모루겟어... 그냥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만 잇을뿐... ㅜ

[익인8]

보통 경로당에 후원하더라 아님 동네 체육대회같이 어르신들 많은 곳에 밥사드리기 같은거

[익인2]

그치...젊을땐 돈없어도 젊으니까봐주지만 나이들어서 돈없으면 ㅠ

[익인3]

근데 우리 세대 대부분의 모습이 저 모습일듯

[글쓴이]

다들 열심히 일해서 국산차라도 타고 다닐수있었음 좋겠다 나 f라서 저런거 못봐 ㅠ

[익인6]

나도나도

[익인4]

보통 28이후부터는 돈 계속 모을텐데 무슨 사정이셨을까...

[익인16]

저땐 우리세대랑 다르지…. ㅜ ㅜ .. 저축은 커녕 밥도ㅍ제대로 못먹었어 가난하면.. 학교도못다니고 아동때부터 부잣집 하녀로 부모가 팔고..

[익인6]

내가 어린시절 할머니 손에서 자라서 그런지
성인 되고나서 쓰니처럼 느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상태인건 아닌지 걱정 되고

[익인7]

안그래도 국민연금 제대로 받을지도 모르고 기후변화 이슈도 있는데 이대로 경제 나락가면 지금 젊은세대는 더 심할것같은데.. 미리미리 미국주식 펀드로 돈 불려놔야 ㅠㅠ

[글쓴이]

우리집은 다행히 작은아빠가 이민갔을때 아빠가 미국에 집도 사놓은데다 내가 유학생 출신이라 나라 망하면 넘어가서 잘 살듯,,,

[익인9]

아니 근데 중산층이시면 걍 그게 편해서 그러신거일수도 있어... 울 엄마아빠도 차도 2대고 20억짜리 서울 자가 빚없이있는데도 가끔은 대중교통타고 놀러다니심 교통때문에 이게 편할때도 있다고,, 넘 마음아파하지 마

[익인10]

그래서 초년에 열심히 쌓아둬야함

[익인11]

근데 지나가다 누구 함부로 안타까워 하는 것도 좀 별로라고 봄

[익인12]

2 소외계층도 아니라며 왜 함부로 동정하냐

[익인13]

/2223

[익인25]

44444 니가 뭔데..? 그 사람들이 행복할지 안할지 누가 알고..?

[익인29]

555 그치 .... 어떤 사정이 있을줄아ㅣㄹ고 함부로 동정하니

[익인15]

근데 나이먹고 버스기다리면 그게 비참한건가..? 제목자체는 공감갔는데 눈물난 포인트가 뭐지..싶은데..ㅋㅋㅋㅋ

[익인18]

22 어디가 눈물나는 포인트야 버스 타는거? 날이 추운거? 이해가 안됨
본인 운전하지 않아도 되는 차를 가진 사람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있다고 저런걸 불쌍하다고 하는거지

[익인17]

?? 본문으론 전혀 모르겠는데 뭐가 눈물이 나는 부분이지... 진짜 노인빈곤을 못봐서 그러는건가

[익인20]

노인은 운전을 하면 안돼요..
기사를 부릴만큼 부유한 사람은 젊은층에도 많지않음

[익인22]

쓰니가 생각이 짧은듯

[익인23]

댓글까지 보니까 이게 뭔소리야 싶어지는구만..

[익인12]

쓰니 집 좀 사는 편이야? 윗문단 보면 그런 어르신들을 주로 봐와서 그게 평균치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운전수 있는 노인이 드물걸

[익인27]

뉴욕오열글 감성 미쳤다 ㅋㅋㅋ 캡쳐떠서 타 커뮤 조리돌림각..

[익인28]

알바하지말고 공부하라는 머리가 그저 꽃밭인 교수와 같은 시선을 가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