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위갔는데
여의도역쪽에있는 무슨 웨딩홀 있던데...
그 웨딩홀 앞에서 시위하고 도로 통제하고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다가
그 앞에 기동대 버스 쫙깔려있고
사람들확성기로 구호 외치고 있고
하객들 집 어떻게 가나 싶었음..
웨딩홀 셔틀버스 앞에 세워져있던데 안타깝더라
내가 신부면 눈물날거 같음
토요일이라 백퍼 거기서 결혼 한사람 있을텐데..
이미 1년전쯤 계약했을테니 취소도 안될거고ㅠㅠ
국짐이있는이상 계속해서 이런일은 앞으로도 일어날지 모르니까
나 결혼때는 저기는 피해야겠다 싶었음
(시위가 잘못됐다는거 아님 나도 시위 갔음
이런 시위를 하게끔 만든 윤 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