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한강에서 누가 뛰어내렸는데 안죽어갖고

119전화했더니

비꼬고 난리도아니네 한강에서 뛰어내려서

수영하고119전화한게 대단하시단다..

[익인1]

그 여자분 맞나 결국엔 돌아가셨잔아

[글쓴이]

맞아 늦게 구조하러 와서..

[익인2]

좀 된 일아냐??

[익인3]

몇년된일 아닌가

[익인4]

한 때 엄청 논란됐었지.. 가끔 유튜브 숏츠에 뜰때도 엄청 화남

[익인5]

죽으려고 했다가 안 죽어서 본인이 119에 구해달라고 전화했다고?

[익인7]

죽으려고 뛰어내렸는데, 안죽었고 살고싶어져서 119에 전화해서 구조요청했음
근데 소방관이 장난 전화 취급하며 비꼬고 그러다가 나중에 수색갔는데 아무것도 못찾았고 4일 뒤 한강다리에서 시체 발견

[익인5]

다시 살고싶어지셨는데 안타깝네

[익인7]

[익인8]

ㅁ ㅣㅊ 한강에서 한가하게...? 레던드네

[익인9]

미쳤네..

[익인6]

죽는 고통이 두렵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다만 사는 고통이 죽는 것 보다 더 커서 죽는걸 택하는거지
흔히 죽을 용기로 살아봐라 라고 하는데 죽는 것 보다 내일을 사는 것이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도 있다는걸 모르기 때문에 하는 소리고 이런 말은 그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됨
용기를 내서 죽음을 택하더라도 그 고통이 눈 앞에 닥치는 순간 사람인지라 너무 겁나서 포기할 수도 있음 실제로 한번에 자살 성공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

[익인10]

저거 진짜 너무해
사람이라는 게 원래 그래 죽고싶다가도 와닿으면 무서운건데 살고싶어진 건데 왜 안 도와줘

[익인11]

저러고 전화 받은 사람 뭐 어떻게 안됐음? ㄹㅇ 짜증나네

[익인10]

방금 검색해봤는데 징계만 받고 끝난 듯 ㅜㅜ
이후에 출동은 했는데 수색이 제대로 안 돼서 발견못해서 사망하셨고
유족들은 대처 좋았으면 위치 파악해서 살았을 거라 하는데 패소하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