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얼평 어떻게 막니

티비 속 연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한테도 얼평이나 얼평 아니여도 아니 왜 굳이 저런말을..? 하는걸 함 진짜 열불나다가도 이젠 포기했어 나중에 내 상견례 자리에서나 안 했으면 좋겠다 하

[익인1]

부모님은 아니지만 내 친구가 얼평 엄청 하구 길에서 오는 사람 * 같이 생겼다 이러길래 너무 짜증나서 너도 * 같이 생겼다 하니까 그 담부터 안 하더라…
물론 부모님껜 쓸 수 없는 방법이지만…… 팟팅 쓰니야🥹

[글쓴이]

내가 입장 바꿔서 어디가서 내가 그런 소리 들으면 어떠냐 아님 아디가서 이러면 욕얻어먹는다해도 안 먹히네ㅜ 진짜 미치겠음 ㅜㅜㅜ

[익인3]

잘못된걸 지적해준다니 좋은친구다
나도 조심해야겠다

[익인2]

우리엄마가 진짜 심했거든 거리에서 좀 뚱뚱한 사람 지나가면 어떻게 먹으면 저렇게 되냐 너는 저렇게까지 먹으면 안 된다 못 생긴 사람 지나가면 난 저런 얼굴론 못 산다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내가 너무 열받아서 엄마는 누가 길 가다 말고 엄마한테 그랬으면 좋겠냐고 못생기고 뚱뚱해서 세상 어찌 사냐고 했으면 좋겠냐고 막 윽박지르고 화냈어... 길에서 좀 창피하셨는지 길에선 안 하고 티비보면서 계속 똑같이 하시는 거야 저 사람들은 못 듣지 않냐고 그래서 또 내가 엄마는 그럼 내가 뒤에서 욕 듣고 다녔으면 좋겠냐고 엄마 말고 세상 사람들이 다 내 뒤에서 내 욕해도 되는 거냐고 막 뭐라 했더니 이제 내 앞에서 절대 얼평 안 하심...ㅋㅋㅋㅋㅋㅋ

[글쓴이]

하ㅜㅜㅜ나도 길거리에서 그래야하나 진짜 차라리 친구들한테 한 번 제대로 당했으면 싶기도함 제3자한테 들어야 고쳐질까해서ㅜㅜㅜㅜ 울엄마아빠세대는 그냥 이게 당연한건가 하

[익인2]

당연한가봐 진짜 아무렇지 않게 난 살찐 사람이 너무 싫다고 그러시고 하... 다른 어른들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그냥 두라고 하셨는데 내가 열 받아서 못 참겠더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