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방문 요양일 하시는데 어젠 휴무였다가 할머니한테 핸드폰 알려주러 가신단 거야
그래서 할머니가 나도 와도 된다고 하셔서 따라감
가니까 할머니가 강아지랑 반겨주시는데 너무 좋으시더라
집이 주택이라서 좀 춥다고 안방에 들어오라고 하심
앉아서 강아지랑 노는데 올해 별이 된 우리 강아지 생각이 나서 울컥할뻔 했어..
처음 보는 나한테 한번만 짖고 엄청 잘 따르니까 너무 귀여운거야
강아지 보니까 너무 귀엽고 좋은데 자꾸 우리 강아지 생각 나서 힘들더라..
지금도 글 쓰는 도중에 눈물이 나
정말 좋은 시간 보내다가 왔는데 강아지만 보면 너무 우울하다..
우리 강아지 너무 보고 싶다..
우울해 미치겠어
너무 힘들고 외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