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유영찬의 수술이 다 바꿔놨다. LG가 철수했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다시 뛰어들어 중간계투 김강률(36)과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
LG는 지난 6일 김강률 측과 만나 협상을 가졌다. 이미 계약조건을 주고받았던 양측은 이날 만남을 통해 사실상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계약규모는 3+1년에 10억원대 중반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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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률은 원소속구단 두산과 잔류를 놓고 협상하던 중 지방 한 구단, 그리고 LG까지 총 3개 구단과 협상을 벌여왔다. 그러나 LG가 계약기간과 총액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두산과 다른 지방 구단은 현재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LG는 주초에 김강률과 계약을 확정하고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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