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든 주변에서 내 남친 칭찬만하는데 서운한게 이상한가

식당이나 어디가면 남친한테만 탈렌트 닮았다, 잘생겼다 이런말해주고

친구들도 반응이 약간 너가 어떻게 이런 사람을 만난거야 이런 반응이라

나도 예쁘장한 편이라 남친이랑 충분히 만날만한 급(?)이라 생각했는데 아닌건가싶고 

남친 칭찬해주면 기분 좋아야하는데 왜 그럴까ㅜㅜ

자존감 낮아지고 타인들은 진짜 남자가 아깝네 이런 생각할까봐 걱정돼

[익인1]

쓰니는 이쁘장이고 남친은 개짱잘이라 반응이 그런 것 같아.. 남자 개짱잘은 흔하지 않잖아

[익인1]

그래도 많이 속상하겠다..

[글쓴이]

개짱잘은 아닌데.. 내가 평범도 안되는건가 하하 고마워 익아

[익인2]

보통 둘 다 이쁘고 잘생겻다 칭찬해주지않나...
식당아줌마들

[글쓴이]

그니까 ㅋㅋ ㅜ 심지어 아저씨들도 남친 칭찬만해줌

[익인2]

친구들 반응은 어떤데?
남친 잘생겼네 이런 반응이 아니라
너가 어케 만낫어? 이런식??

[글쓴이]

둘다..! 섞엿어

[익인2]

흠.. 남친도 그냥 훈남정도 아냐? 왜 반응이 그렇지

[익인2]

2에게
피지컬까지 되게 좋은건가

[글쓴이]

2에게
ㅜㅜ그니깐.. 막 짱잘이 아닌데저렇게까지 칭찬하니까 내가 못나서 상대적으로 더 잘생겨보이나싶고 우울함ㅋㅋㅋ

[익인2]

글쓴이에게
그럴만도...
너익도 예쁘장이몀 이쁘다는 소리 제법 듣고살지않아?

[글쓴이]

2에게
진짜 많이들어왓는데 남친이랑 사귀고나선 남친칭찬만 듣네ㅜ

[익인2]

글쓴이에게
흠.. 싱기하네
나는 뭐 너익 커플 얼굴을 모르니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