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에 관한 일들 여러 익인들의 의견이 궁금해

일반 유권자가 뽑을 사람이 없어서 (그냥 핑계거리로 하는 소리가 아닌 진지하게 후보들을 파악하려고 노력했고 진심으로 뽑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전제하에) 투표를 참여하지 않는다면 그게 옳은 태도라고 생각해? 아니면 옳지 않다고 생각해? 

[익인1]

무효표가 괜히 있는건 아니잖아 나는 아무도 뽑지 않더라도 투표하는 자체가 유의미하다고 생각하고 무효표를 통해서 아무도 뽑지 않겠단 의견을 표출함으로서 국민의 눈치를 보게 하는게 옳지 권리를 포기하고 투표를 안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 참여해서 백지를 내고 오는것과 아예 참여를 하지 않는건 달라.

[익인2]

난 무효표 낸 적 종종 있음

[익인2]

우리 세대 투표율 올리러 가고 무효표 던지고 왔음 무효표도 하나의 시그널임 시민들 뇌피셜이 아니라 정당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해서

[익인2]

투표를 안 해서 투표율 낮춘 건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시그널로 받아들여지기 너무 쉬워

[익인3]

나는 사실 그것도 나름 자기만의 표현이라고 생각해 무효표도 결국 투표 미참여처럼 투표 결과에 영향이 있는 투표는 아니니까

[익인4]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을 수 없다. 무효표라도 표를 행사해야 하나의 목소리로 반영되기 때문에 우선 투표 자체는 해야한다고 봄.

[익인5]

가서 무효표 던지면 됨 투표 아예 안하면 괄호에 적힌 부분은 걍 무시되는거임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투표 안하고 놀러간건지 뭔지 알수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