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43l
지금 생각해봐도 왜 그렇게 나를 좋아해줬는지 이유를 모르겠음... 고1때 같은 반이었는데 만약 내 이름이 은수면 저 멀리서부터 날 발견하면 교실이 떠나갈정도로 은수야~~~~!!!!!#^#&* 이렇게 부르면서 달려오고 지나다가다고 막 크게 손 흔들면서 안녕~~~!!!! 이러면서 인사해주고 다른 친구들한테 가서도 우리 은수는~~ 이러면서 내 칭찬해주고.... 그렇다고 당시 내가 그렇게 이쁘거나 공부 잘하는 것도 아니었음.. 그냥 친구 말 잘 들어주고 조용하고 리액션 잘해주고 얼굴은 동글동글한 강아지상 정도? 그 때는 자존감도 낮고 남 눈치도 많이 보는 많이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 덕분에 자존감도 많이 회복되고 힐링도 많이 받은 것 같다ㅠㅠ 돌이켜보면 너무 고마움. 5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급식실에서 내 이름 멀리서 불러주던게 잊혀지지가 않는다... 급식소 애들 다 쳐다보고 난 쪽팔려서 식판으로 얼굴 가리고...ㅋㅋㅠㅠㅠ 아무튼 너무 재밌는 추억이었다 인생에 그런 좋은 친구를 만나서 너무 좋았으. 근데 진짜 날 왜 좋아했는지 궁금하네.. 이런게 간택인가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이성 사랑방 진짜 우리 커플 유아퇴행 레전드임 242 12.13 14:5276683 37
야구/OnAir 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달글⚾1617 12.13 16:5515808 0
일상당뇨익 .. 버스기사한테 혼남150 12.13 18:0821355 1
일상 다들 애낳지마.., 아니 애낳아.,,, 135 12.13 15:1115048 0
일상없어질 직업 1위 약사 89 12.13 16:364794 0
다들 본인이 퇴사했는데 내 다음사람이 맨날 하루에 몇번씩 전화하면 어케할거임?1 12.09 12:41 47 0
퇴사하고 싶은데 이직 못항까봐 무서워서 망설여짐 12.09 12:41 28 0
번호 많이 따여봤는데 그중에 잘생겼던 사람은11 12.09 12:41 852 0
하루 식비 5만원이면 많이 쓴거지..??2 12.09 12:41 70 0
브런치카페에서 커피 하나만 시켜도 돼?? 12.09 12:41 12 0
한의원에서 어깨쪽 침맞을때 옷 어케 해??3 12.09 12:40 31 0
이만갑에서 쿠데타 일으키려던 청년단체 다룬거 봤는데 12.09 12:40 21 0
난 서천호 안 뽑았다고 12.09 12:40 8 0
사람 몸 거의 일자 일수가 있어? 2 12.09 12:40 99 0
용돈이랑 알바 두 개 해서 180 정도 받는데 돈 개흥청망청 씀7 12.09 12:40 152 0
대통령 하나때문에 지금 피해보는사람이 몇이냐 12.09 12:40 56 0
졸작할때 클렌징 워터 사서 써야지..4 12.09 12:40 504 0
이성 사랑방 카톡 티키타카가 최근들어 너무 안되는데 권태기인가 4 12.09 12:39 117 0
나 재직 2년 넘어가니까 이직도 귀찮아짐 12.09 12:39 16 0
크로우캐년 시리얼볼 코팅 벗겨졌는데 12.09 12:39 13 0
요즘 돈 생기는 대로 달러랑 미국 주식 사는데 환율 진짜 ㄷㄷ이네..30 12.09 12:39 694 1
이성 사랑방 소개팅 보통 몇 시간 만나?6 12.09 12:39 150 0
붕어빵 1개에 700원이면 적당함?2 12.09 12:39 31 0
국가건강검진 예약안하고 그냥가도되나2 12.09 12:38 67 0
여행이야기인데 나 기분나쁜거 정상?7 12.09 12:38 54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