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에 만났던 사람들한테 쫙 연락돌림 어쩌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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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경계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았어

이게 뭐냐면 어린시절 학대를 받아서 버려질까봐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거야..

오랜만에 본가갔는데 엄마가 오늘밤 내로 자기 죽는다고 자살협밥하고 나한테 날카로운 물건 던지고 

특히 오늘 죽어버린다는 말이 너무 무서워서 

지금까지 사귄 전애인들한테 뭐하냐고 싹 연락돌림..그냥 혹시라도 안좋은 생황터졌을때 제발 내옆에 있어줬으면 해서..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겠지만 정신병이 있어서..지금 한 세명이랑 연락중인데 어떻데 정리하지?

[글쓴이]

이런 가정사 있는줄 얘네는 몰라..약먹으면서 티 안냈거든 ㅠㅠ 장난으로 연락했다고 할수도 없고

[익인1]

이야 그런 사람도 있구나ㅋㅋㅋ

[글쓴이]

버려지는 상황에 놓으면 이성을 잃고 극단적인행동을 하는게 병의 증상이여..ㅠㅠ

[익인1]

둥이가? 아니면 내가 그렇다는거임?? 전애인들은 친구들을 말하는건가? 힘들어도 친구들한텐 연락 안할게 걱정마 둥아
그리고 나 전혀 안 힘들어
마음 쓰는건 올초에 다 끝났거든!
3월에 봤을 때 확실히 느껴지더라
네 인생에 이제 나는 없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주변에 좋은사람들이 엄청 많은 너고 앞으로 정말 좋은사람들만 나타날거야
그동안 나한테 마음써줘서 너무 고마웠어🙇‍♀️

[글쓴이]

무슨말이야? 너 나 알아?

[익인3]

얘뭐야 ㅋㅋ

[익인2]

집안 손절하고 네 미래를 위해서라도 치료받으면서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