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음으로 결혼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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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애했던 사람들 중에 얘 없으면 안돼 

좋아미치겠어 이런적이 한번도 없거든??

내 성격자체가 그런거같기도한데..

지금 만나는 사람은 그 중에 제일 좋고

사랑하지만 저 정도까지는 아니야 

결혼하면 속 안썩일거같고 다정하고

나한테 필요한사람인거지

헤어지면 이처럼 잘 맞는 사람을 만날수있을까

애인이랑 결혼안하면 내가 결혼을 할수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인데

이런마음으로 해도 되나..??

보통 결혼은 좋아죽는사람이랑 하라던데

[익인1]

“결혼은 좋아죽는사람이랑 하라던데” 이것부터 거짓 명제임.
사랑은 결혼의 필요조건일 수는 있어도 필요충분조건은 아님. 아무리 사랑해도 결혼하면 안 되는 사람이 있음.
심지어 부모 세대를 보면 사랑 없이 결혼해서 잘 먹고 잘 사는 부부들 많음.
즉, 본인과 상대방이 결혼 생활에 적합한 사람인지가 중요함. 서로 사랑의 열정이 얼마나 큰 지는 안정적인 결혼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익인5]

그렇구나 결혼하면 안 되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
괜히 엄한 사람 붙잡고 있지말고 놔줘야지

[익인2]

그렇게 놓치는거임

[익인3]

반대로 좋아죽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안되는 거임 결혼은 감정으로 하는 거 아냐 현실이지 쓰니가 느끼는 그 감정이 맞는거

[익인4]

원래 좋아죽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안돼 그러면 나를 못지켜서.. 나를 지킬 수 있는 선에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 나도 지키고 관계도 지킬 수 있엉

[익인6]

나는 본문처럼 얘 아니면 안될 것 같이 좋아 죽겠어서 결혼 했는데 진짜 7년째 너무 잘 살고있어..! 집안만 받쳐준다면 정말 그런 사람이랑 꼭 결혼하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익인7]

좋아죽는사람이랑 겨론하면 안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