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숏다리 정병 때문에 일상생활이

무너져가고 있어

난 대두에 숏다리임 저그림이 내 모습인데 그림처럼 앉으면 무릎이 가슴에도 안옴 인생 살기 싫어져

밖에 나가면 다른사람 머리크기랑 비교하고 다리길이도 비교함 결론은 나보다 큰 머리 나보다 숏다리 없다라는 거임

정병 도져 거울보면 거대한 바위가 있고 전신거울보면 허리긴 웰시코기가 있음 웰시코기는 귀엽기라도하지 난 뭐지 저 찐따는? 싶음ㅠㅜ 그냥 적당한수준의 대두에 숏다리였음 이런 사람도 있는거지 싶겠지만 날보면 이런사람이 있긴하나? 싶음

여자라 더 절망적임 외모정병도 최대치 찍는중..

[익인1]

근데 외모정병은 진짜 어떻게든 극복해야돼 안그러면 내가 너무 힘들어…그걸 받아들이는 과정이 힘들지만 받아들이면 진짜 마음 편해진다 화이팅이야

[익인2]

최대한 얼굴 작아보이는 헤어스타일링 하구 다리는 롱치마 입으면 좀 괜찮아보이더라 나도 짧아서 롱치마에 신발 굽 높은거 신어

[익인3]

근데 키 신체비율 뼈는 어케 하지도 못해 생각해봐야 너만 힘들어 콘헤드 이런것도 의식하기 시작하고부터 거기 집착하는 사람들 생겼다잖아 그냥 의식하지마...

[익인4]

나도 다리 짧아서 스트레스야 근데 그런거에 신경끄거나 옷 코디나 운동해야 정신건강에 편하더라 힘내

[익인5]

나인 줄 걍 다른 거에서 자존감 채우려고 하지만... 쉽지 않음 그래도 정병에선 벗어나야지 잘 살아보자

[익인6]

나는 그럴 때마다 ㅎㅈㅇ배우님의 말을 되새겨. 머리뼈를 깎겠니 그럼? 이 말ㅋㅋㅋㅋㅋㅋㅋ신기한 게 그러면 좀 쿨해지더라. 내 외적인 단점에 대해서

[익인7]

머리, 다리는 성형의 영역도 아님
말 그대로 바꿀 수가 없음 절망적이니?
근데 다행인 건 바꿀 수 있어 마음가짐은! 옷 입는 스타일도 바꿀 수 있어
그냥 니가 할 수 있는 거에 집중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