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성향 고쳐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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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가고 있는 썸남이 있는데..

내가 회피형이라 잘 된 이후가 두려움ㅠ

갑자기 식어버리면 어떡하지, 귀찮아지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도 생기고.. 난정말 안그러고싶은데

회피형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돼..? 

진짜진짜 고치고싶고 오래 잘 만나고싶어

정신과 다녀야되나..

아님 회피성향 나오려는걸 꾹 참는수밖에 없나??

참고로 가정환경 등의 트라우마성은 아니야ㅜ

[익인1]

내가 회피형인데 안정된다는 느낌오면 회피안해. 회피형이 항상 회피형이고 안정형이 항상 안정형은 아냐. 그니까 내가 회피라서 좀 경계해야지는 해도, 미리 회피할 걱정은 ㄴㄴ

[익인2]

회피는 못 고쳐...갈등 생기면 백퍼 발현돼. 솔직히 연애하면서 갈등이 없을리가 없어. 회피형 만났다가 피 말리는 느낌 받아봄. 그 뒤로 회피형 느낌이면 거리둠. 그리고 사회생활에 문제 생길만큼이 아니면 정신과 상담 받으라는 말도 못하지

[익인3]

회피형느낌 > 분명 호감행동하는데
카톡 한번씩 안읽씹하는거?

[익인4]

음 미안한데 남 통해서 고치지말고 본인이 상담받으면서 스스로 고치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