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데이트 할 때는 돈 아끼는 거 눈에 보임..
지하철 파업 때문에 20분 넘게 기다리느니 내가 그냥 택시 타자고 했어 어차피 내가 낼 거였고.. 근데 굳이굳이 버스 타자고 해서 탔더니 10분 거리를 거의 30분 넘게 걸려서 도착하고 ㅋㅋㅋ 하..
그러면서 콘서트 가는 건 전혀 아깝지 않은 듯 10만원 넘는 가격인데; 그와중에 데이트 도중에 표 예매하는 것도 너무 어이없네
크리스마스 선물도 아예 못 박음 비싼 거 아니니까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내가 언제 비싼 거 사달라고 했냐;
진짜 어쩌면 좋지 이럴 때마다 좋았던 마음도 점점 식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