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
1. 내 앞에서 대놓고 성차별 발언해서
2. 요즘 나라 상황 이야기하는데 자기한테 내가 가지고 있는 사상 주입하지 말라고 해서(엄마 정치 잘 모르고 특정 당 지지자 아님, 본인은 잘 모르는 이야기를 자꾸 내가 하니까 짜증이 난 것 같음)
3. 편입 수험생활 막판 개예민 스트레스 이슈(다음주 토요일부터 시험 보러 감)
엄마한테 너무 실망해서 지금 이야기도 별로 안 하고, 같이 수다 떨거나 밥 같이 안 먹음(항상 같이 먹었고, 수다 떨었음)
나한테 찬바람 쌩쌩부니까 엄마는 별 말 안하고 계시는데
엄마는 내가 왜 이런 태도를 보이는 이유가 뭔지 정확히 모르고 있을 것 같단 말이지
내 마음 상태가 좀 좋아지면 엄마한테 내 행동의 이유를 정확하게 말씀드리는 게 관계를 회복할 방법이겠지?
엄마랑 이래본 적이 2n년 만에 처음이라서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