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인어쇼 보고왔는데 너무 부끄러웠어

인어가 우리에가 할 말이 있대요! 사회자가 이러고

인어가 너랑 친구가 되고싶어! 라는 문구를 보여줬는데 1차 눈물 날뻔

다음에 사회자가 인어가 하트를 그려주면 여러분들도 하트를 보내주세요~ 하고

인어가 물방울로 하트 만드니까 거기 엄마 아빠 아가들 다 함께 하트 보내주는데 2차 눈물 사실 살짝 흘림

주책맞지… 27세 성인이다… 짇짜ㅠㅠㅠㅠ

[익인1]

하씨 ㅋㅋㅋ 나도 인어쇼 보고 감동받아서 인어 안 보고 구석지만 쳐다본 적 있음ㅋㅋㅋ 눈물날까바

[글쓴이]

나만 그런거 아니여서 댕다행… 나만 그런줄 아기들이 나보다 더 씩씩해ㅠ

[익인2]

약간 나이먹을수록 그런게 뭔지 모를 감성으로 찡할때 이쌈 ㅜㅜ 공감함 난 인사이드아웃 보고 그
어떤 영화보다 많이 울었다..ㅎ

[익인3]

나 아쿠아리움에서 알바할 때 인어 대기하던 곳에서 쉰 적 있는데 나한테 인사해줬던 거 생각나네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