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변사람 잘 챙기고 얼굴이 워낙 선하고 천진난만하게 생겨서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나는 말 예쁘게 못해….
근데 가끔 말 예쁘게 하는 사람들이 다가와서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데 내가 똑같이 잘 안해주면 섭섭해 해…….뭔가 오해도 자주 생기고….
내가 첫만남에… 생존을 위해 열심히 한 사회생활이 ENFP같다는 인상을 많이 주거든… 근데 현실은 INTJ라서…ㅠㅠ
부끄럽지만 내가 30살인데 사회생활 내내 이게 반복중이라 좀 고쳐야 할것같아서… 어떻게 하지?
직장상사가 진짜 너무 착하고 다정하고 잘챙겨주고 그러는데 나도 예의 있게 긴 카톡 답장하고 그래야 할것같은데… 지금 두달째인데 이제 힘들어서 슬슬 피하고 (일은 잘해!!!) 그러니까 이제 나 좀 싫어하는거 같아…
뭔가 불만? 도 있어보이고… 내가 피하는거 같아서 그런거겠지…?ㅠ
늘 이래.. 사람들이 초반에 나한테 기대를 너무 많이해ㅠㅠ 난 미친 히키코모리 핵아싸 인데 얼굴이 너무 인싸야!! 도화살도 너무 심해!!!! 근데 초반에 잘 안하면 애초에 무리에 끼지도 못하고 사회생활이 더 힘들어진다고ㅠㅠ
사람들이 잘 해줘도 사는게 너무 버거워ㅠㅠㅠ 집에만 있고싶어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