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오후에는 외래 때문에 바쁘지, 외래 끝난 이후로는 응급실 + 병동 + 검사실 일 때문에 편히 쉬지도 못함
새벽에는 병동채혈 가기 전에 1-2기간 정도는 좀 잘 수는 있는데 그마저도 응급실 환자 오면 잠 아예 못 잠
잠도 걍 책상에 앉아서 자는게 다임
그 상태로 장비도 켜야하고 병동채혈 준비도 해야하고,, 병동채혈도 7-90명 되는거 혼자서 2시간 30분 이내로 다 끝내서 7시나 늦어도 7시 30분까지는 결과 내줘야됨
근데 아파도 연차도 맘대로 못 씀.. 병원에서는 연차 쓰라고 하는데 부서 분위기가 연차 쓰면 죽음인 느낌.. 그러면서 부서장은 우리한테 통보식으로 자기 병원 가야하니까 연차 쓴다고...하지만 위에 서류 올릴 때 연차관련해서 서류 안넘김ㅋㅋㅋㅋㅋ 아파도 병원 와서 아파라, 와서 결과 보내는 일이라도 해라 분위기야
2년 넘게 다니고 있지만 현타와서 퇴사한다...
우리 병원에서 24시간 당직하는데 휴계시간 따로 없는 부서는 우리 부서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