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직장 동료한테 커피 사줄때 귀여운 포스트잇에 힘나는 글 적어주고 카톡으로도 좋은말 해주고?
그런거 해줄때 무슨 대답 기대하고 하는거냐
아무것도 기대 안하는거 맞아?
왜냐면 난 그런사람들 싫은게 아니라
많이 봤고 좋은 사람인거 알겠는데 그만큼 똑같이 좋게 대답 못해줘서 넘 부담스럽고 힘들어… 첨에는 텐션 맞춰줄수있는데 계속 못해줘서 피하면 실망한 티내고 오해하고 시큰둥해 하고 그런거 그만두면 안되겠니….
미친 핵 아싸 내향인인데 생존을 위해 사회생활 하는건데 그 다정과 친절함이… 나를 너무 힘들게해… 일일이 반응해주다간 하루가 24시간도 모자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