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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단 아빠가 사업하시는데 안정적인편이라 지금까지  돈 걱정없이 자랐고 나한테 투자도 많이 해주셨어 근데 아빠가 대기업도 아니고 그냥 작은회사 운영하시는거고 명품으로 두르고 다니는것도 아니니까 그냥 우리집이 평균정도라고 생각하고 살았거든 근데 대학 오고나서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자연스럽게 각자 용돈 얼마인지 얘기하고 나한테도 묻길래 말했더니 놀라는 반응, 평소에 놀때 쓰는거, 용돈을 아예 안 받고 학비까지 직접 벌어야 해서 야간 알바 해야해서 수업시간에 조는 친구를 본거 등등으로 내가 좀 여유로운 편이구나 알게 된 것 같아 대학오기 전까지 내 주위에는 나랑 비슷한 사람들밖에 없었거든 난 자취방 비용 부모님께서 내주시는거 물론 감사하지만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친구는 부모님께서 돈이 없다고 하셔서 자취 못할것 같다고 하더라고 나는 당연하게 생각해서 한 말이 친구한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슨 말 하기전에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

야간알바하는 친구보고 너무 놀라고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걸 누구한테 얘기할수도 없고 그래서 여기 써봤어 





 
   
익인1
그랬구나 대학 졸업하면 더 많은 걸 알게 될 거야
5일 전
익인2
나도 대학에서 진짜 똑같이 느꼈어 내가 아무생각 없이 하는 말이 남한테 상처를 줄 수 있겠구나 그래서 가족 얘기나 돈 얘기는 쉽게 하면 안됨
5일 전
글쓴이
가족 얘기 돈 얘기 쉽게 하면 안 되는거 진짜 맞는것 같아 돈 얘기는 당연하고 가족 얘기도 하다보면 다 연관되어 있더라고
5일 전
익인3
윗댓 말 다 받아 이제 입조심 잘해야 함ㅠㅠ 의도치 않게 누군가 상처받기도 해
5일 전
글쓴이
알았엉ㅜㅠ 당연하게 생각했던것들도 다시 생각하고 말해야겠어....
5일 전
익인3
배려의 마음으로 사는 쓰니 칭찬행🫳🫳🫳
5일 전
익인4
근데 이렇게 남한테 상처 안 주도록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노력하려는 거만 봐도, 쓴이는 좋은사람인거 같아!
5일 전
글쓴이
그렇게 봐줘서 고마워!!
5일 전
익인16
22
5일 전
익인5
사회나가도 똑같아 ㅋㅋㅋ
어디지역에 무슨 공단 공장이 있는지도 다알아 그래서 고향 이야기하면 빠질수가 없더라 ㅋㅋ
또 결혼하면 배우자직업 돈벌이가 트로피인 분이 있거나 아니면 까내리는분도 있고 그래 ㅋㅋ 마음맞는거 같은 사람들이랑만 잘 지내자..

5일 전
익인6
그거 깨닫는거도 대단하다 못깨닫는 사람들이 훨씬 많거든 쓰니는 사회나가서도 사교성있게 잘 살듯
5일 전
익인4
222
5일 전
익인11
33
5일 전
익인17
44
5일 전
익인7
진짜 사회 나가면 점점 심해질 거임
5일 전
익인8
나는 대학도 나랑 비슷한 친구들만 있었어서 인티에서 일았고..정말 내가 많이 무지했다고 느끼고 말의 무게를 배움...
5일 전
익인9
대학 친구 월세도 부모님이 내주시고 용돈도 월 300이라고 하는데 우리 집이 뭐가 잘 사냐고 그냥 평범하다고 하는데 얜 진짜 쓰니 좀 본받았으면 좋겠다
5일 전
익인10
ㅇㅋ
5일 전
익인12
맞아 나는 반대 입장인데 친구랑 그냥 가볍게 얘기하다가도 괜히 상처받아서 한동안 그 친구랑 연락 안 했음... 내 자격지심인가 싶어서 그것도 내 탓 하게 되더라
5일 전
익인13
근데또 회사가면 다시 평준화됨
5일 전
익인14
그렇게 성장하는고임 !! 멋진 어른이 되자👊
5일 전
글쓴이
응원 고마워 찐어른이 되도록 노력할게!
5일 전
익인15
나는 내가 딱 중산층이라서 유복한집 친구들 만나다 힘들게 사는 친구 만나면 괜히 좀 마음이 그래 ㅠㅠㅠ
5일 전
익인18
나도 내가 딱 중간정도 집이라 생각했었는데, 국장신청할때 10분위뜨는거 보고 처음으로 아니었다는거 알게됨.. 기분이 복잡하더라
5일 전
익인19
그래서 다양한 사람 만나는거 진짜 중요한 것 같아 근데 대학이라서 그정도지 뭔가 알바하면서 더 다양한 사람 만나니까 진짜 내가 모르는 세계가 많다고 느꼈음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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