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하나도 없으면 진짜 이상해보이니….?ㅠ

언젠가 친구들이랑 관계가 다 멀어질수도 있는거잖아 

[익인1]

한 명도 없다는건 좀 그렇지

[글쓴이]

지인들이랑 자연스럽게 멀어질수도 있고 트러블 생겨서 관계가 끊어질수도 있고 여러가지 변수가 있잖아

[익인1]

그렇게 멀어질 지인들은 친구라고 안하지 보통 나도 걍 연락하거나 인스타 지인은 개많지 근데 친구는 다르잖아 뭐 친구가 살면서 한 명밖에 없었는데 걔랑 절연했을 수는 있어도 그럼 지인들 중에서 더 친해질 사람을 구하던지 노력하던지 하겠지 그리고 알바만 가도 따로 밥먹고술먹고 먼 친구사이라도 되는데 어케 한 명도 없음

[익인1]

그리고 뭐 항상 같은 집단에만 나가는게 아니잖아 계속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모임에 나가게 되고 회사를 다녀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 중에서 적어도 한 명은 새로운 친구가 생기기 마련이고.

[글쓴이]

그럼 익인이는 친구 없다고 하면 선입견있어?

[익인1]

글쓴이에게
한 명도 없으면 어떤 삶을 살았길래 한 명도 없지 성격이 어떻길래 이렇게 생각하겠지

[익인1]

1에게
40~50이상은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그 이하는 친구 사귀기가 더 쉽고 활동적인 나이고 그럴 기회도 많은 나이라서 놀라울 것 같아

[익인2]

ㅇㅇ

[익인3]

적당히 아는 친구도 없어? 대학교 동기라도

[글쓴이]

친구들은 있지 근데 이 관계도 끊어졌을때를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익인4]

ㅇㅇ
남들 앞에선 뭐 그럴 수도 있지하고 하면서 뒤에선 뭐라 말할지 모름
친구 없어도 된다,적어도 된다 이런거 어느정도는 넷사세임
정말 그런얘길 들어도 별 상관없이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본인들이 생각하는 보통의 기준에 안 맞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더라

[글쓴이]

그러게 사람마다 각자 라이프 스타일이 있고 인간관계를 맺는 방식이 다 다를텐데 친구 없는 티가 나면 다들 자기 기준에 빗대서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 쉽지않네

[익인4]

ㅇㅇ...없다곤 말 못하고 겪어본 바 로는 상관없이 느끼는 사람은 극소수로 보임..사실 그것도 앞에서만 그렇고 속은 어떤지 모르지
다만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은 티를 안내는 사람도 있지만 표정이나 말투에서 이상하게 보는 게 느껴짐
그리고 제일 최악인 건 그 사실을 알렸을 때 나중에 나의 약점으로 잡는 사람도 있음
말이 길어졌는데
여튼 친구 없다고 잘못된 건 아니겠지만 그 사실이 드러났을 때 좋은 건 없음
커뮤는 이런 글을 올렸을 때 그 말에 동감하는 사람들이 댓을 다니까 수가 많아보일 수 있지만 현실은 다르더라..ㅇㅇ..

[글쓴이]

그니까..나는 사람을 직접 겪어보고 판단하는 편이라 친구가 없어도 딱히 상관없는데 아닌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아

[익인5]

친구없는사람을 살면서 본적이 없어서..
인터넷에서밖에 못본 얘기라
특이해보이긴 하지

[글쓴이]

그래?? 난 몇번 봐서 별 생각이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