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거의 4년만났고 27,28인데 오빠는 취업한지1년좀넘었고 부모님 도움 반으로 집사서 자취중, 차도사서 돈 모은게 얼마없어서 결혼을 하면 5년뒤쯤 할거래
근데 나는 뭐 당장 급한건아니지만 나랑 결혼을 할거라는 확신이라도 듣고싶은데 한 번도 서로와의 결혼에 대해 얘기한 적이없구 그냥 장난으로 우리지역와서 같이 살자~이런정도만 했어
근데 주변인들이 결혼많이해서 결혼얘기가 나오면 5년뒤에 돈모아서 큰집으로 옮기면 하고싶다는 얘기를 자꾸 하니까,, 나랑 하기싫은건가?싶구..
그렇다고 나랑 결혼안할거야?하기에는 뭔가.. 괜히 결혼얘기했다가 원하는 시기가 달라서 헤어지게될까봐 무서워 ,,ㅜㅜ 아직 너무 좋고 헤어지면 너무 힘들거같아서 진짜 헤어지고싶지않아,,
그렇다고 5년뒤까지 기다리기엔.. 너무 멀기도하고.. 얘기를 해보긴해야할거같은데 언제해야할까..
남자28살에 취업한지 얼마안됐으면 결혼생각 당연히 없을거라는 말도 많아서 내가 성급한게 맞나싶기도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