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보고 이번에 안 보면 누구 결혼할 때나 다같이 볼 수 있을 절친 친구들이랑 이미 숙소,케이크 다 예약한 토요일에 갑자기 회사 송년회 잡혔어.. 하.. 송년회 못가면 많이 영향 클까..

진짜 도저히 아무리 생각해도 송년회 때문에 약속을 취소할 정도로 애사심이 깊진 않거든..

근데 나 이제 회사 들어온지 일주일 됐는데 벌써 일주일만에 주말 야유회는 다녀왔단말야..? 진짜 송년회는 정말 죄송하다고 다음에 꼭 참석한다 하고 빠져도 될까..

회사는 걍 중소고 그냥 딱 퇴직금 받고 이직 할 생각으로 다니고있긴해

[익인1]

나라면 회사를 빠질듯

[글쓴이]

그치 ..ㅎ 주말에 지금 벌써 입사 일주일만에 행사 두개나 잡힌건데 왜 주말에도 못쉬게 하는걸까 ..
송년회 얘기하면서 웬만하면 그날 약속 있으면 취소하라고 차장이 말하긴 했는데 그냥 도저히 일정 조율이 안돼서 다음에 꼭 가겠다고 말해야겠다..!

[익인1]

이미 여행..? 숙소 이런거 예약했다고하면 힘드려나..ㅠㅠ

[글쓴이]

일단 내일 그렇게 말해보려구..
일정 조율하려했는데 인원이 많아서 조율도 안되고 무엇보다 숙소가 환불하면 수수료 들고해서 안될거같다고 다음 행사에 꼭 참석한다 해야겠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