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극 j지?..

여행 준비하면서 알았는데

어떤 장소가 좋고(유명 관광지 말고도 안 알려졌지만 좋은 곳들)

어떤 곳에 가서 어떤 메뉴를 시켜야하고

어떤 식당에 가서 어떤 좌석이 뷰가 좋고

식당들도 뷰랑 음식 평 보고 우선순위 정하고

에스엔에스 안 하는데 다 깔아서 예약함

동남아 가는데

과일은 지금 계절에 어떤 게 맛있는지

현지 시장으로 어디가 좋은지

호텔은

카카오페이/바우처/아고다/구글 방법/투어연계로

다 찾아서 싼 곳 찾고

엑스트라 베드는 메일로 문의해서 찾고

짐도 호텔투호텔로 짐 배달해주는 것

예약함 우리는 몸만 편히 움직이면 됨

할 거리도

동선 찾아서 최단 거리 이용할려고 함

택시/대중교통 다 찾아보고 어떤 게 나은지 확인함

유적지는 설명 가능할 정도로 공부하고

간간이 영어 못알아들을 거 대비해서,

이거 저거 주세요/ 이거 하나 더 주세요/화장실 어디에요?/

여기서 내릴게요/고수 빼주세요 외워감

동남아 관련 유튜브 다 찾아보고

주의사항도 다 찾아봄

이거 j 맞지

이제 알았네

[익인1]

ㅇㅇ나 혼자 말레이시아 갈때 비행기표랑 숙소만 잡고 감. 그냥 나가서 길거리 상인한테 여기 뭐가 맛있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이야… 난 P 인데 그나마 계획형 P 대강 어디 가서 뭐 먹고 뭘 타고 갈지만 정하는데 내 친구가 저렇게 해주면 진짜 행복할듯….

[글쓴이]

나도 그 정도만 짜는듯?.. 더 하는 건.. 예를 들어 어떤 이벤트는 노을을 보는 거다라고하면, 아침낮 시간엔 다른 거 돌아보고 노을 시간을 찾아보고 그때 적절한 걸 하는 거지
남들 하는 거 다하고 거기에 플러스 알파까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경우 말고는 돌아와서 아쉬움 없게 여행하고싶어
혹시 저거 말고 더 준비할 건 없을까?

[익인3]

근데 나도 피인데 저럼ㅋㅋㅋㅋㅋ 하지만 다 틀어져도 스트레스 안받음 j는 계획유무가 아니라 상황이 자기 통제, 계획 밖으로 틀어지면 거기에 엄청 스트레스받아하더라 이걸 생각해보면 더 정확할듯!!

[글쓴이]

P인가?.. 그날 상황에 따라서 다시 재조정 가능함.. 부모님이랑 가는 건데 저렇게 짜도 힘들다하시면 안 하거나 다른 거로 대체하려고
근데 뭐 예를 들어
예약하면 8000원인걸 25000원에 현지비용으로 내고 이런 건 아쉬울듯
그래서 다 찾아보고 있어
부모님이 이 유적은 뭐지 하면 궁금하지 않게 다 설명해주고싶어서 찾아보고 있어

[익인3]

음 뭔가 쓰니는 그 재조정가능한거까지 다 찾아봐서 틀어지는 경우조차 안만들거갘긴함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야 나랑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