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때 옆반 초임담임쌤 수업하다가 울었다고 했는데

지금 내가 이십대 중반인데 나랑 비슷할 나이였을거라고 생각하니까 다시생각해도 너무 안쓰럽다..

그때 그 옆반이 진짜 금쪽이들 많고 사고많이 치기로 유명했었음. 수업 하면서 남자애들은 대놓고 뛰어다니면서 놀고 교실 나가고 여자애들도 계속 자기들끼리 놀고 그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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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초등학교 때 선생님 몇 번 우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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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놈들 커서 딱 자기가 그거 10배만큼 직장에서 울어보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