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사장님한테 정 떨어짐...

쉬는 날에 가게 배달로 시켜먹었다고 했더니

배민 아니고 쿠팡이츠로 시켰다 하니까

수수료 많이 떼서 가게에 도움 하나도 안 된다고

그냥 안 시키는 게 도움 주는 거라고 말해서 민망했음...

정이 후두둑 떨어져서 같이 일하기 싫어짐ㅠ

내가 잘못한 거야?

[익인1]

뭐 파는 가게야?

[글쓴이]

해물찜!

[익인1]

시켜먹었다하면 내가 일하는곳에 사장은 서비스라도 더 줄라고 하는데 거긴 왜 그럼 ..... 그것도 같이 일해 ?! 진짜 그만두고 싶은 생각들것같음 꼴보고싫어서

[글쓴이]

계속 같이 일해...ㅠ 그만두고 싶어도 알바 구하기 너무 힘들어서 일단 버틴다... 나는 서비스는 바라지도 않고 그냥 스몰토크 하려고 말씀드린 건데 너무 정색하셔서 내가 잘못한 건가...? 싶었어ㅋㅋㅋㅋㅋ

[익인1]

정색까지 ....? 와.... 난 알바 구하기 힘들어도 그만둠

[글쓴이]

1에게
그래서 내가 그래도 가게에서 시켜먹었다고 기분좋게 말씀 드린 건데 그렇게 반응하시니 좀 그렇네요 하고 서운한 티 냈더니 그래도 아닌 건 아닌 거라고 안 시키는 게 도움주는 거라고 하시더라ㅋㅋㅋㅋㅋ 흠... 그만둬야겠는걸?

[익인1]

글쓴이에게
와 진짜 에바다 !!!!!! 그만둬
당장

[글쓴이]

1에게
그게 맞는 것 같아!! 나는 알바생일 뿐인데 왜 가게 매출까지 신경써야 하남... 고마워 익인이!!

[익인2]

개정떨어짐ㅋㅋㅋㅋ

[익인3]

ㄹㅇ 정 떨어지는데

[익인4]

아개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진짜개극혐이다 뭔 저런 사장이 다잇냐

[익인6]

싸가지 뭐야ㅋㅋ 그만두는게 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