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처음으로 오픈런이란 걸 해보았다

선착순으로 이것저것 받은 건 좋다만 솔직히 6시부터 10시까지 기다린 시간값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안맞음

무엇보다 겨울에 할 짓이 아님

위험하니 뛰지 말라는데도 나보다 한참 뒤에 와서 대기하던 사람들이 입장하자마자 위험하게 카트로 여기저기 부딪혀가며 질주하는 걸 보니 이게 맞나 현타 옴

결론 : 한번 해본 걸로 족하다. 두번은 없다

[익인1]

여기 지방인데 이마트에서 소고기 50%세일인가 뭐 한다고 했을때 울 엄마 세시간 전에 가서(그때도 먼저 온 사람 한 20명 기다린댔음ㅋㅋㅋ) 문 열자마자 뛰어가기 해봤거든 근데 진짜 다신 안 한다고 하더라 넘어져서 다치고 이런 사람도 있었고..

[글쓴이]

인류애 잃으셨겠다.. 난 반려동물 관련행사였는데 4시간 기다려서 종이스크래쳐 받아서 등에 지고 오는데 그렇게 현타가..ㅋㅋㅋ 만원대 제품 받자고 4시간을 덜덜 떨어가며 기다렸다는게 스스로 너무 어이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