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은 사랑들, 안정감, 한결같이 나를 대한 태도를 지금 만나는 사람한테 하니까 더 믿음이 생기고 좋은 연애를 할 수 있는 것 같아
나한테 준 그 사랑들이 너무 고마워서 내가 성숙해질 수 있었고 마지막에도 막무가내인 날 끝까지 이해시키고 사람으로써 여전히 사랑한다는 걸 알려줬어서..
내가 미치도록 좋아한 사람이라 헤어지기 너무 힘들었었는데 이 사람이랑 안 헤어졌으면 난 지금도 그대로 그저그런 사람이었을 것 같아..
지금 애인이랑 결혼 준비중인데 나한테 내 전애인은 아픈손가락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