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공시생이고 애인은 직장인인데
내년에도 미래가 불투명하다 서울 집값도 비싸고.. 나 어디서 뭐 먹고 사냐 ㅠㅠㅠㅠ 했더니
그냥 신혼집이다 생각하고 같이 사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 신혼집이다 생각하고 먼저 합치고 너는 공부해! ㅎㅎ 이러더라구
근데 내가
우리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그런 말 하는 건 좀 아니잔아 그랬는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무 정색한 거 같기도 하고 ㅠ
평소에도 결혼 얘기 너무 해서 준비되고 나서 얘기하자고 자제 시키긴 했었어
근데 난 그얘기에 순간 자존심이 상해서 나도 모르게 우리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라고 말한 것도 있고.... 하 모르겠네
내일 사과해야할까 내가너무 정색햇나??